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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물친화도시’ 밑그림... 유기동물센터 설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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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7 1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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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복지도 챙기기 위한 동물복지 중장기 로드맵인 ‘동물복지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동물친화도시에 나서고 있는 전북 전주시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등 동물복지 정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주시는 1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복지도 챙기기 위한 동물복지 중장기 로드맵인 ‘동물복지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임채웅 교수)는 ‘동물친화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7개월 여 동안 추진해온 분야별 동물복지 실태조사, 동물복지 선진국과 국내 동물복지 정책의 비교분석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의 기본 추진방향과 정책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동물친화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분야별 추진사업으로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전시동물/실험동물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의 19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880마리 정도인 전주지역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 수를 오는 2025년까지 절반 수준인 1000마리까지 줄이고, 66.7%(개 기준) 수준인 유기동물 입양·반환률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또 유기동물 분야에서는 유기된 동물의 보호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조속히 설립하고 동물유기 방지를 위한 동물 등록제 개선과 구조 및 보호 제도, 가정 등 임시보호제도, 입양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동물복지 마스터플랜에 대해 담당부서의 검토와 동물복지다울마당 및 동물보호단체 등의 의견 수렴, 세부 조정 등을 거쳐 전주시 동물복지의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들은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 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인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부서)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반려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반려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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