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서울외곽순환로 바닥 1~4㎝ 솟아올라
서울고속도로(주)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에서 일산 방향 송추IC 인근 도로 바닥이 1∼4㎝ 솟아오른 사실이 발견돼 13시간 넘게 긴급보수작업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보수작업에 따라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의정부IC에서 송추IC까지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고속도로(주) 관계자는 "바닥에 도로를 가로질러 일정 간격의 틈을 내고 금속으로 연결한 부분인 신축이음장치가 폭염에 따른 과도한 열을 받으면서 생긴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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