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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서 귀국한 30대 여성, 메르스 의심 증상 '격리조치'

등록 2018.08.02 2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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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대전서구보건소는 2일 두바이에 거주하다 귀국한 30대 여성 A씨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약 10개월동안 지내다 지난 달 25일에 입국해 31일부터 발열 및 근육통,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호전되지 않자 대전 서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메르스로 의심받아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국가 지정격리 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A씨와 접촉한 인원 들을 상대로 추적 감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확진 여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3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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