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폭염·가뭄대책 예산 3억원 긴급 투입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영주시청. 2018.08.05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폭염·가뭄대책 예산은 도비 3800만 원, 시비 5600만 원, 시 예비비 2억600만 원 등 총 3억 원이다.
도로 살수, 무더위 쉼터 정비 등 폭염대책 사업비와 농·축산 농가 지원비 및 가뭄대책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인명피해 등을 막기 위해 한낮 시간대 건설공사를 중지시키는 한편 영농작업장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 안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안전재난과, 건설과, 수도사업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부서와 기관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도 심각한 재난이기 때문에 이같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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