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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캐버노의 성추행 주장한 라미레스 조사

등록 2018.09.30 0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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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척 그래슬리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28일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캐너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대학시절 한 파티에서 자신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데버러 라미레스. 2018.09.26

【워싱턴=AP/뉴시스】척 그래슬리 미국 상원 법사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28일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캐너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대학시절 한 파티에서 자신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데버러 라미레스.  2018.09.26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방수사국(FBI)이 29일(현지시간) 브렛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예일대 학생 시절 캐버노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데버러 라미레스에 대한 심문을 벌였다.

 라미레스의 변호인 존 클룬은 FBI가 라미레스와의 인터뷰를 원했고 그녀는 협력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몇몇 여성들이 캐버노의 성적 비행을 비난하자 캐버노의 배경에 대한 FBI의 조사를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 캐버노는 이러한 주장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미 상원 지도부는 1주일 간의 FBI 조사를 위해 상원 전체회의 표결을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상원 법사위원회는 FBI의 조사가 "현재의 신뢰할 수 있는 주장들"에 국한돼야 하며 10월5일까지는 조사가 종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라미레스는 캐버노와 그녀가 예일대 학생이던 1980년대 초반 캐버노가 자신의 성기를 그녀에게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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