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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생산적 일손봉사 앞장

등록 2018.10.27 15: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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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군수도 동참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27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 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영동읍 가리 배재복(58) 씨 버섯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2018.10.27.(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27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 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영동읍 가리 배재복(58) 씨 버섯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2018.10.27.(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 경제과 직원과 박세복 군수가 생산적 일손봉사에 직접 참여해 희망을 나눴다.

 영동군 직원과 박 군수는 27일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영동읍 가리 배재복(58) 씨 버섯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군 직원과 박 군수는 이날 버섯 수확작업과 폐비닐 제거 등을 돕고, 해당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장주 배재복 씨는 “농촌에 일손이 많이 모자라는데 군청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정말 고맙다”라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널리 확산해 다른 일손부족 농가도 시름을 덜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군은 수확철을 맞은 곶감, 사과(부사) 농가와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농촌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생산적 일손봉사에 군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올해 2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추진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일할 사람과 일할 곳(농가, 기업)을 신청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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