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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18 마이스터 대전'서 체험부스 운영

등록 2018.11.09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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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2018 마이스터 대전'서 체험부스 운영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한 '2018 마이스터(Meister)대전'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9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된 이번 행사에 유아교육과, 작업치료과 등 4개 학과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를 펼쳤다.

 '마이스터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구미대 학생들은 독립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작업치료과는 팔찌만들기, 유아교육과는 페이스체인팅과 우드아트를 해주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은 컬러링 엽서만들기,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손거울 만들기와 파라핀 마사지를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구미대는 2011년부터 이 행사에 8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신혜경 구미대 대회협력처장은 "4차 산업의 세계적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성을 갖춘 기술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마이스터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기능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과 창의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대 '2018 마이스터 대전'서 체험부스 운영

그러면서 "이 행사를 통해 실력보다 학력을 우선하는 풍토, 일류 대학만 선호하는 잘못된 의식 등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국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스터'란 독일의 직업훈련 과정에서 최고 과정을 졸업한 전문기능인에게 부여하는 호칭으로 각 분야에서 개인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존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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