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모레퍼시픽 핫 아이템…기초부터 색조·바디까지

헤라 '로지-사틴 크림'·라네즈 '크림 스킨' 인기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많은 사랑 받아

가족이 함께쓰는 해피바스 '바디워시'도 주목

【서울=뉴시스】라네즈 크림스킨, 헤라 로지-사틴 크림, 한율 쌀 진액 스킨,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미쟝센 헬로 버블,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왼쪽부터). 2018.12.12.(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 연말을 맞아 아모레퍼시픽에서 출시된 후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사랑 받은 베스트 제품,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베스트 제품

지난 1월 출시된 헤라 ‘로지-사틴 크림’은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출시 당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이 ‘화장이 잘 먹는다’, ‘피부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은은한 장미향에 힐링까지 된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재구매가 이어졌다.

지난 10월 출시 후 2주 만에 8만개, 1달 만에 10만개가 넘게 판매된 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만 발라도 크림을 바른 것처럼 피부를 촉촉히 가꿔주는 고보습 스킨이다.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환절기, 겨울철 고보습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것이 인기 요인이다.

한율 ‘쌀 진액 스킨’은 깨끗한 물과 양분을 품은 여주 쌀을 발효해 만든 진액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잡아두는 진한 보습 스킨이다. 2014년 3월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고점도 에센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연출해주는 아이템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는 말이 있다. 다양한 컬러의 색조 제품을 가지고 싶고, 시도하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이다.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한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립스틱,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크레용 타입의 립 펜슬이다. 말린 장미, 벽돌레드, 맑은 코랄, 누디레드 등 컬러도 다양하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밀착력이 좋아 다른 립 제품과 섞어서 바르기 좋은 데다 고발색 립 제품을 선호하는 1524세대들에게 적합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잘 나가는 컬러는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계열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인텐스 20호 레드 페퍼’와 매일 사용하기 좋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텐스 11호 벨벳 레드’이다.

립 컬러 만큼이나 분위기 연출에 중요한 것은 머리색과 머릿결이다. 미쟝센 ‘헬로 버블’은 부드러운 폼 타입의 셀프 염모제로, 샴푸하듯 간편하게 사용해 나만의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지난 9월 걸그룹 '블랙핑크'를 모델로 내세워 세련되고 매혹적인 룩을 완성하는 컬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튀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다크초코 턴컬러를, 대담하면서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바닐라골드를 추천한다. 메탈릭애쉬와 애쉬카키브라운은 각각 차분하면서도 오묘한 데님색과 은은한 빈티지 카키색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함께 내장된 시크릿매직 앰플은 라즈베리, 라벤더, 제주 유채꽃, 로즈 워터 4가지 성분이 함유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가족을 건조함으로부터 지켜주는 스테디셀러

달콤한 과일향을 선사하는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는 약 18년 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바스의 대표 상품이다. 90% 이상의 천연 유래 보습 성분과 정제된 증류수로 만든 후르츠 워터(사과,바나나 워터)를 함유하고 있고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빠르게 흡수되는 저자극 데일리 로션으로,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각종 뷰티 전문 매체가 주최한 어워드에서 이름을 올린 인기 제품이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용물을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에어리스(Airless) 용기를 적용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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