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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비 투입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등록 2018.12.18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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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국가예산을 투입해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선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평화동과 인화동·동산동 등 지역에 대한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남부2·3, 북부 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비 205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중앙동·인화동·마동 일원의 배수설비공사와 팔봉동·남중동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19년 국비 51억원을 우선 교부받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을 전개한다.

이들 사업으로 평화동·인화동·동산동 등 지역의 오수관로 30.5㎞가 교체되며 2676가구의 배수설비가 교체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계속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권 악취해결과 새만금 수질오염 방지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된다.

또 오·우수 분리로 건축물 용도 변경이 용의해져 재산권 행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될 수 있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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