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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축구계 숙원' 축구전용구장 건립…12월 말 완공

등록 2019.01.03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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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구장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광주FC 축구전용구장으로 개보수 한다고 3일 밝혔다. 2019.01.03.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구장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광주FC 축구전용구장으로 개보수 한다고 3일 밝혔다. 2019.01.03.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축구계 오랜 숙원이었던 축구전용구장이 건립된다.

 광주시는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구장을 광주FC 축구전용구장으로 개보수 한다고 3일 밝혔다.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설계용역과 시공업체 선정, 적격검사가 완료됐으며 다음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착수한다.

 축구전용구장은 국비 36억원, 시비 84억원 등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59.69㎡ 규모의 본부석 조성부터 시작된다.

 또 1만석 규모의 관람석과 경기 운영시설, 광주FC 선수단 숙소 등이 들어선다.

 연습전용구장은 염주체육관 인근 서향순 올림픽제패기념 양궁장 부지에 건립되고 있으며 오는 5월 완공된다.

 연습구장은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각각 1면씩 들어서며 현재 인조잔디구장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구장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광주FC 축구전용구장으로 개보수 한다고 3일 밝혔다. 2019.01.03.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보조구장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광주FC 축구전용구장으로 개보수 한다고 3일 밝혔다. 2019.01.03.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월드컵경기장은 2002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 종합경기장 방식으로 건립됐으며 수용인원은 4만명이다.

 광주FC가 창단돼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클럽하우스 등이 없어 선수단은 목포 등 타지역을 떠돌며 생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되면 관중들은 가까운 곳에서 축구를 볼 수 있다"며 "선수단도 떠돌이 생활을 하지 않고 목포축구센터를 클럽하우스로 사용하던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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