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창업인큐베이터 프로젝트 가동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경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창의적인 지역의 젊은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연구원은 2019 창업인큐베이터 프로젝트 참가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패션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아이템을 개발, 창업하는 과정이 운영된다. 

총 10개팀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선발 된 참가자들은 5월 중 개별 협약 후 상품개발비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무 교육과 관련 특강, 기초적인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학교별로 교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품 기획 단계부터 개발, 마케팅에 이르는 1:1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개발한 상품을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품을 비즈니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해 전시 또는 상품 판매 기회도 갖게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는 내년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스튜디오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창의적인 지역 젊은 디자이너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내용 안내와 관련 서식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