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록 2019.05.09 15:1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개월간 44~120시간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북구청 청사. 2019.01.25. (사진= 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낮 시간 동안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만 18~65세 성인 발달장애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예산상 모집 가능한 총 인원 가운데 최중증 장애인을 20% 이상 선정한다. 다른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는 제외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회보장급여제공 신청서, 바우처카드 발급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우편(도봉로 89길 13,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팩스(02-901-6660)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위원회 심사로 결정된다.

지원 서비스는 독서모임, 티타임, 산책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음악활동, 미술활동, 체험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개월을 기준으로 ▲120시간(하루 5시간 30분) 이용이 가능한 확장형 ▲88시간(하루 4시간) 이용이 가능한 기본형 ▲44시간(하루 2시간) 이용이 가능한 단축형으로 운영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대상자의 욕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그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보호자들께서는 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