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서부전선방어부대 화력타격훈련 지도"
여러 장거리타격수단 기동+화력습격 검열
"조성된 정세 요구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 전투 능력 제고해야"
【서울=뉴시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2019.05.10.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5월9일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었다"며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지휘소에서 여러 장거리타격수단들의 화력훈련계획을 료해하시고 화력타격훈련개시명령을 내리시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또 "(훈련은) 신속반응능력을 판정검열하기 위하여 기동과 화력습격을 배합하여 진행(됐다)"며 "전연과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선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화력타격을 위한 기동전개와 화력습격에 만족을 표하며 "며칠전 동부전선방어부대들도 화력타격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였는데 오늘 보니 서부전선방어부대들도 잘 준비되어 있고, 특히 전연부대들의 화력임무수행능력이 훌륭하다"고 치하했다.
【서울=뉴시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모습. 2019.05.10.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은 아울러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은 자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 힘에 의해서만 담보된다"며 "인민군대는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보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화력타격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2019.05.10. (사진=노동신문)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