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프렌즈, 할리우드에 美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방탄소년단과 만든 글로벌 밀레니얼 캐릭터 ‘BT21’ 인기"
"오픈 후 주말에만 1만8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관심↑"
【서울=뉴시스】라인프렌즈는 미국 현지시각 15일 전세계 팝컬처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대표 관광지인 LA 할리우드에 미국 최대 규모이자 두 번째 정규 스토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2019.06.17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 오픈 전부터 1000여명 이상이 줄을 서고 오픈 직후 주말에만 1만8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북미 밀레니얼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정규 스토어이며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에 이은 두 번째 정규 스토어이다.
앞서 2017년 7월 미국을 상징하는 도시이자 최고의 상권으로 평가받는 뉴욕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뉴욕 스토어는 오픈 당시 약 3주간 방문객이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어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7월 전세계 팝컬처 트렌드의 중심지인 LA 할리우드에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오픈 직후 1만5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라인프렌즈는 15일 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에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2019.06.17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해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BT21’을 중심으로, 전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할 만한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구성, 현지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지난해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방탄소년단의 핸드프린팅 전시를 비롯, BT21 캐릭터 TATA(타타)를 3M 규모로 최초 제작한 ‘메가 타타’ 등과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스토어를 찾은 수많은 글로벌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직후 1만8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며 북미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았다. (사진=네이버 제공) 2019.06.17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라이센싱 등 본격적인 북미 사업 확장을 위해 LA 할리우드와 뉴욕 스토어를 교두보로 삼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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