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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가로수 환경 새롭게 단장

등록 2019.08.15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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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롭게 다듬어진 버즘나무 가로수 환경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롭게 다듬어진 버즘나무 가로수 환경 전경.(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 가로수 일부 구간의 환경이 프랑스 상젤리제 거리를 방불케 하는 등 새롭게 변모 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산본사거리~금당터널, 소방서사거리~도장터널의 4.4㎞ 구간 가로수에 대해 테마 전정을 시행했다.

2회에 걸쳐 자르고, 다듬어 새롭게 단장을 마친 버즘나무 가로수는 네모 형태의 사각형으로, 도시 미관 향상과 함께 마친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를 방불케 하는 등 이색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시 미관 향상과 운전자들의 원활한 시야 확보 등을 위해 오는 9월 산본IC~문화예술회관사거리 구간 1㎞의 도로변 버즘나무에 대해서도 같은 형태의 테마 전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작업이 완료 되면 관내 버즘나무 가로수 조성 전체 구간(총 1600그루)의 60%에 이르는 950그루의 가로수가 사각 형태로 바뀌어 보행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새로운 도시 환경을 조성 한다. 

여기에 시는 오는 2020년에는 전철 4호선 산본역 일대 가로수 150그루에 대해 같은 형태의 테마 전정을 추진해 도로 시야가 시원하고, 쾌적한 색다른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도심에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지역 명소인 철쭉공원 일대 가로수 테마 전정을 시작으로, 매년 관련 사업 범위를 확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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