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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 후보자,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

등록 2019.09.06 2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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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서울=뉴시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까지 거짓말쟁이로 기억되는 비극을 스스로 멈춰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의 칼날이 그대의 가족을 향해가고 있다"며 "그렇게 얻은 법무부 장관 자리, 사법개혁은커녕 장관으로서의 명함도 못 내밀 부끄러운 자리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 사법개혁을 꿈꾼다면, 더더욱 그대는 지금 쉬어야 할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만약에 최근의 일련의 수사 과정에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이 위조라고 판단을 했으면 위조행위의 공소시효만료 시간이 오늘 밤 12시이기 때문에 검찰이 (조 후보자의 아내를)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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