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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서 특별강연

등록 2019.10.07 14: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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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19.10.05. ⓒ선학평화상위원회

【서울=뉴시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2019.10.05. ⓒ선학평화상위원회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10일 전북 전주시 소재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7일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세계 20여 개국 40여명의 무형유산, 문화 정책 등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 중 반 전 총장은 10일 오전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생활, 그리고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갖는다.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가 무엇인지와 이러한 목표달성에 있어 무형유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 등을 설명한다. 또 주제와 연관된 유엔과 유네스코의 협력사례 또는 경험을 소개한다.
 
또 포럼에서는 특별강연 외에도 마크 제이콥스 벨기에 엔트워프대학교 교수가 ‘살아있는 유산 ­ 풍요, 통합, 그리고 역량강화’를 주제로,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이 ‘한국의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갖는다.

‘삶을 풍요롭게 하다 - 향유와 참여’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 결속과 존중’ 등을 주제로 무형유산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 발표·토론도 이어진다.
 
참가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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