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84대 1
142가구 모집, 6452명 청약…평균 45대 1 마감
23일 당첨자 발표…내달 4~6일 정당계약 진행
【서울=뉴시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야경투시도 (제공=두산건설)
1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평균 45.44대 1로 마감했다.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84.05대 1로, 전용 84㎡에서 나왔다. 19가구 모집에 159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70가구를 모집한 전용 74㎡에는 무려 2739명이 접수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이 중소형 위주인 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수의 교통 호재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미래 가치도 높은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와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4~6일 3일간 진행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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