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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카카오톡’에 한국관 연 비엣메이트, 청년기업인상 수상

등록 2019.11.14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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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화 대표 “중소기업 해외 진출·판로개척 등 도울 것”

비엣메이트 신덕화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서 열린 세계 기업가 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상(청년 기업인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비엣메이트)

비엣메이트 신덕화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서 열린 세계 기업가 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상(청년 기업인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비엣메이트)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베트남의 국민메신저 잘로(Zalo)에 한국관을 열어 우리 중소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도운 스타트업 비엣메이트의 신덕화 대표가 중기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는 청년 기업인상을 받았다.

모바일 무역 플랫폼 비엣메이트는 신덕화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서 열린 세계 기업가 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상(청년 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청년 기업인상은 신 대표를 비롯해 청년창업에 기여한 청년기업가 18명이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비엣메이트는 지난 2017년 6월 창업한 모바일 무역 플랫폼 업체다. 베트남 국민 메신저로 통하는 '잘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잘로샵에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신 대표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명분이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K-Beauty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판로개척 등을 도와 무역증진, 산업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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