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정보당국 협조하며 北 동향 추적·감시 중"
"다양한 군사적 상황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
미군,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정찰 자산 동원 감시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이 동해로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 이라 밝히고 있다. 2019.08.06. [email protected]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우려에 관해 "현재 저희는 한·미 정보 당국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와 함께 우리 군은 한·미 공조와 다양한 군사적 상황에 대비해 상시 군사 대비 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24~25일 크리스마스 기간임에도 투입 가능한 모든 정찰 자산을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감시했다. 우리 군 역시 미군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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