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희, 내달 결혼…신랑은 웨딩사업가
김사희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사희(41·김영숙)가 결혼한다.
김사희는 다음 달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2세 연상 웨딩사업가이며, 1년 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10일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결혼해요"라고 알렸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 혼자보다 함께 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모든 게 부족하고 긴장되지만, 축하와 축복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썼다.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 출신이다. 코미디 예능 '롤러코스터' 시즌1~3(2011~2013)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2014~2015) '공항 가는 길'(2016) 등에 출연했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2007) '불량남녀'(2010) '순수의 시대'(2015) 등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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