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호갑 중견련 회장 "상생·협업은 공짜 아냐...더 큰 가치"
[서울=뉴시스]
강 회장은 "어느덧 내년 2월27일이면 세 번째 임기의 2년차를 맞이하게 된다"며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었던 것은 ‘줄탁동기(啐啄同機)’의 의지로 헌신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중견기업인의 독려와 동행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상생과 협업이 공짜가 아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며 "제대로 된 기업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막강하고 비대한 관료조직의 ‘비효율의 벽’을 넘어 ‘그래도 나쁜 시장이 착한 정부보다 낫다’는 어느 지식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새해를 우리 기업인은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치가, 헌법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와 공화, 자유, 정의, 진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세상을 모든 국민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하는 2020년대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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