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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더클럽, 자영업 고객 혜택 강화

등록 2020.02.19 0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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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 돕기

전용 카드로 결제하면 8% 저렴하게 구매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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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홈플러스는 외식가족공제회, 신한카드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자영업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홈플러스와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가족공제회 소속 45만 점주들을 대상으로 더클럽 할인, 적립, 배송혜택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홈플러스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몰 '더클럽'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상품을 한번에 고를 수 있게 만든 온라인몰이다.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다.

더클럽에서 외식가족공제회 전용 신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3%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금액의 최대 5%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를 합치면 일반 고객보다 8%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외식업 점주들을 위해서는 별도 할인행사와 기획전을 마련하고 무료배송 금액 기준도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6만원으로 40% 인하하기로 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장기 불황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이 커진 외식업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며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성장을 도모하는 상생모델로 자리잡도록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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