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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민지', 세계주니어선수권서 日 꺾고 결승행

등록 2020.02.22 1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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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이긴 캐나다와 결승 격돌

[서울=뉴시스]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팀 민지'. (사진 = 세계컬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팀 민지'. (사진 = 세계컬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춘천시청의 여자컬링팀 '팀 민지'가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21세 이하)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스킵 김민지가 이끄는 춘천시청은 21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8-4로 물리쳤다.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9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오른 한국은 일본마저 제압하며 10연승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22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캐나다와 맞붙는다.한국은 예선에서 캐나다에 7-1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한국은 컬링 역사상 최초로 주니어 여자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민지(스킵),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 양태이(후보)로 이뤄진 춘천시청은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송현고를 졸업한 이들은 모두 춘천시청에 입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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