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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동남갑 최영호 선두 '지지율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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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6 19:31:00  |  수정 2020-02-27 16:11:42
민주당 후보 선호도 최영호 44.5%·윤영덕 21.0%
후보 중도사퇴·컷오프 후 지지층 이동으로 분석
정당별 가상대결도 민주당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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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전남지역 정치인식 여론조사. 2020.02.26. (그래픽=김은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공동취재팀 = 광주시 동구남구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최영호 예비후보가 윤영덕 예비후보보다 지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23.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예비후보 모두 가칭 민생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이 합당한 신당) 장병완 국회의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전남일보, 광주·여수·목포MBC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3일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6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최 전문위원이 44.5%의 지지를 얻어 21.0%인 윤 전 행정관을 23.5%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20.4%, 모르겠다(응답거절) 11.9%, 기타 2.2%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최 전문위원 24.5%, 윤 전 행정관 14.4%, 이정희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상임선거대책위원장 12.5%, 서정성 광주시 남구의사회장 5.1% 순이었다.(조사기간 2019년 12월27일, 조사기관 한국갤럽,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 전문위원은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20%포인트 급상승한 반면 윤 전 행정관은 6.6%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선거운동 기간 중도 사퇴한 이 전 선거대책위원장과 컷오프된 서 남구의사회장의 지지층 등이 최 전문위원에게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 전문위원이 앞선 여론조사에서 '전 광주 남구청장' 직함을 이용한 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들어간 직함을 사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중단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전 연령대에서 최 전문위원의 선호도가 윤 전 행정관보다 높았다. 특히 30대는 최 전문위원 49.2%·윤 전 행정관 14.3%, 60세 이상 최 전문위원 55.5%·윤 전 행정관 14.5%로 선호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직업별로는 학생층에서만 윤 전 행정관(27%)이 최 전문위원(26.1%)을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정당별로 최 전문위원은 미래한국당 77.3%, 민주당 54.1%, 민중당 46.9%, 정의당 39.4%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윤 전 행정관은 민중당 41.3%, 민주당 25.0%, 정의당 24.9%, 민생당 17.2%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두 후보 모두 현역인 민생당 장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전문위원과 장 의원의 대결구도에서 최 전문위원은 51.9%를 기록해, 16.6%에 그친 장 의원은 압도했다.

윤 전 행정관도 장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 43.8%의 지지를 얻어 20.4%를 기록한 장 의원을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동구남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2708명 중 502명이 설문을 완료해 응답률 18.5%를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조사방법은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8%, 무선 82%를 합산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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