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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미사업장 찾아 격려..."위기 이겨내 마스크 벗고 만나자"(종합)

등록 2020.03.03 15:49:25수정 2020.03.03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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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업장 스마트폰 생산공장 점검...직원들과 차 간담회

"초유의 위기지만 여러분들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 얻어"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아 직원들과 차 간담회를 갖고있다.사진 삼성전자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아 직원들과 차 간담회를 갖고있다.사진 삼성전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있는 경북 구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한 후,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초유의 위기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그는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직접 청취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서울=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구미사업장에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8일, 29일, 이달 2일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무선사업부 공장인 구미2사업장 소속이고 1명은 네트워크사업부 공장인 구미1사업장 소속이다.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지난 1일에 걸쳐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 메뉴얼 등을 가동해 확산 방지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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