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드라이브 스루로 도서 대출하세요"
홈페이지 신청 후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도서 드라이브 스루 홍보포스터. (사진=강북구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휴관기관 동안 구는 무인대출기를 통한 지하철 대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처리용량의 한계로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책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강북구민은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blib.or.kr/gangbuk) ‘도서 신청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하루 30명으로 한 명당 최대 다섯 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구는 시민들의 이용 추이를 보아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책은 다음 날 도서관 정문 현관 앞 도서보관함에서 찾아갈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다. 도서보관함과 도서는 매일 소독 과정을 거친다.
대출 기간은 3주다. 도서 반납 시 관내 구립도서관과 무인반납기가 있는 지하철역(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경전철역(솔샘역, 가오리역, 4.19민주묘지역) 어디든 반납이 가능하다.
구는 전자책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강북문화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차책은 총 8582종 2만6330권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정보서관(944-3100)으로 전화하거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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