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연다

총상금 610만원…10개 수상팀 선발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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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한국 국적의 대학생들 대상으로 '제17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중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중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문화, 트렌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대학생은 부산외대 중국학부 홈페이지를 통해 규정된 양식의 파워포인트(PPT)와 동영상 파일을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부산외대는 선정 주제, 표현력, 프레젠테이션 구성에 대한 독창성, 논리성, 정확성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1월15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대 남산동캠퍼스에서 열린다. 해석 정해영 선생상(대상)과 주부산 중국총영사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개 수상팀이 선발된다. 총상금 610만원이다.

부산외대 이효영 중국학부장은 "이번 온라인 대회는 후원 기관들의 아낌 없는 지원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국내외 한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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