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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이후 지지도 상승…바이든과 오차범위 접전

등록 2020.03.30 0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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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퍽=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노퍽의 해군기지에서 해군병원함 'USNS 컴포트'를 뒤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USNS 컴포트의 승무원들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수만 명의 뉴욕 의료진과 합류할 것"이라며 "내 뒤에 있는 이 위대한 배는 뉴욕 시민들에게 7만 톤의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USNS 컴포트는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필요한 병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을 수용, 치료하게 된다. 2019.03.29.

[노퍽=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노퍽의 해군기지에서 해군병원함 'USNS 컴포트'를 뒤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USNS 컴포트의 승무원들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수만 명의 뉴욕 의료진과 합류할 것"이라며 "내 뒤에 있는 이 위대한 배는 뉴욕 시민들에게 7만 톤의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USNS 컴포트는 뉴욕의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필요한 병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일반 환자들을 수용, 치료하게 된다. 2019.03.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ABC와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등록 유권자 49%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 대통령을 2%p 차이로 앞섰다고 보도했다.

ABC와 WP가 지난달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격차는 7%P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5%P 가량 따라잡은 셈이다.
 
무작위 추출된 성인 대상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50%, 트럼프 대통령이 44%의 지지를 확보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22∼25일 무작위 추출된 전국 성인 1003명(등록 유권자 845명 포함)과 등록 유권자 8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3.5%P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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