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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 암시 "토트넘 사랑하지만, 우승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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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30 08:20:39
맨유·맨시티·레알 마드리드 등이 케인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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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AP/뉴시스]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2019.09.2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케인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출신 축구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인터뷰에서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야심 있는 선수고, 항상 발전을 원한다"며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면 이곳에 머물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2004년 토트넘 유스팀에 입단해 2014~2015시즌부터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에서 총 278경기를 뛰며 181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두 차례(2015~2016시즌, 2016~2017시즌) 차지했고, 팀 내 최고 주급인 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우승 타이틀이 없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번 시즌에도 EPL 8위에 처져 있다.

앞서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도 케인을 향해 "1년 안에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하면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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