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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온라인 뮤지엄 운영

등록 2020.03.31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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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 중인 조선통신사선. (사진=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 중인 조선통신사선. (사진=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박물관 홈페이지 팝업,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뮤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 중인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집에서 쉽게 박물관의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온라인 뮤지엄은 '온라인 뮤지엄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상설전시실과 박물관 소장 자료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이다.

영상 속에서는 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강명소도회' 내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 대비 2분의 1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모습을 현장에서 설명한다.

아울러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더불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박물관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해양문화·교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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