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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첨단산업도시 넘어 창조도시 만든다"

등록 2020.04.01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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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교통·문화 어우러지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

 전동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전동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일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산업벨트’· ‘바이오헬스 산업벨트’· ‘백현 MICE 클러스터’ 등 3대 권역을 잇는 첨단산업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38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게임콘텐츠 산업 최대 집적지인 판교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해 5월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판교 콘텐츠 거리도 조성한다.

또한 ▲성남벤처펀드 500억 원 추가 조성 ▲7월 경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200호 입주 ▲10월 경 판교역 창업카페 및 창업지원시설 개소 등을 통해 공공지식산업 플랫폼 조성 확대와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성남하이테크밸리에는 5월에 ‘소공인 집적지구 인프라 구축’ 시설을 개관하고 ‘플랫폼 상대원 645 건립’을 위한 문화창업 복합공간 설계 용역 공모를 추진한다.

또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부지를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공했으며 11월에 용역을 완료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 외에도 ▲삼평동 641번지 우수기업 유치 ▲드론 생태계 조성사업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과 출퇴근전용버스 배차 확대 ▲백현지구 MICE시설 조성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 ▲성남시 대표 축제 개최 등도 추진해 나간다.

전동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시민들이 함께 살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미래전략적 방향성에 집중, 아시아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현황도.

아시아실리콘밸리 현황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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