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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 여파에 '주 4일 근무' 한시적 허용

등록 2020.04.09 17:18:55수정 2020.04.09 1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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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0.04.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육아 부담 등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두 달 동안 주 4일 근무를 허용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부문과 IM(IT·모바일) 부문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달까지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등 상황이 빚어지자, 직원들이 겪는 육아 부담 등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내놨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정해진 근무시간을 채운다는 전제 하에 주 4일 근무가 가능해진다. 월 최소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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