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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명 육박…나흘째 최다

등록 2020.04.11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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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규 확진자 197명

[도쿄=AP/뉴시스]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지난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2020.04.09.

[도쿄=AP/뉴시스]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지난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2020.04.0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선포한 이후 수도 도쿄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11일 도쿄 지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189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흘째 최다 기록을 넘겼다.

도쿄 지역에서는 8일 144명, 9일 178명, 11명 1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기준 도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902명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일 도쿄 등 7개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기간은 5월 6일까지 약 한 달 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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