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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코로나19 네번째 사망자 발생…경기 거주 61세 남성

등록 2020.05.14 11: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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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후 세균성 폐렴과 패혈증으로 사망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네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총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경기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이다. 그는 지난 3월31일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됐지만 그는 세균성 폐렴과 패혈증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결국 지난 11일 코로나19로 인한 패혈증 쇼크로 사망했다.

나 국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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