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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접수반 운영

등록 2020.05.19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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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내반, 현장접수반, 찾아가는 신청접수반도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 현장접수반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도봉구 제공) 2020.05.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방학2동주민센터 현장접수반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도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동 주민센터 현장접수반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신속한 방문 접수 추진을 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을 동 주민센터에 현장 배치했다.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반, 주민 안내반(열체크, 신청서 작성 안내), 이의신청 접수반, 찾아가는 신청접수반 등이다.

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지난 3월29일 기준 총 13만9445가구이다. 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이 65.57%(18일 기준)라고 밝혔다. 총 지원대상 가구 중 9만1432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 4일 취약계층 1만8203가구(총 지원대상 가구의 13.05%)에 현금 지급이 완료됐다. 11일부터 17일까지 카드사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통해 7만3229가구(총 지원대상 가구의 52.51%)가 온라인으로 신청 완료했다.

구는 현장접수 첫 주 동 주민센터 방문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 완료하고, 접수 장소에 대한 사전 방역도 실시했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시에는 반드시 신분증과 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장소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확인 ▲신분증 제시(5부제 확인) ▲발열체크와 손소독 ▲신청서 작성 ▲선불카드 충전 받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신청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를 적용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위임장(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할 경우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18일부터 혼자 사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반’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발급하여 재방문 전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방문접수는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신청뿐만 아니라 사용방법에 대한 주민안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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