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월간 닭가슴살 패키지 선보인다

[서울=뉴시스]임현동(왼쪽) 11번가 마트 담당과 김유진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11번가 제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1번가 전용 닭가슴살 패키지가 나온다. 11번가는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 건강 간편식 브랜드 '아임웰'과 함께 온라인 헬스푸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임닭은 닭가슴살을 일상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시지·큐브·스테이크·육포 등 다양한 형태 제품으로 선보여온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다. 11번가가 매년 집계하는 '올해의 인기 상품' 순위에도 수년간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아임웰은 샐러드, 간편 도시락, 웰빙 간식 등 균형 잡힌 식단과 간편한 한 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다.

11번가는 지난 21일 아임닭·아임웰을 운영하는 와이즈유엑스글로벌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11번가는 다음 달 11일 월간 십일절부터 매달 '월간 닭가슴살'을 선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닭가슴살을 골고루 구성해 하루에 한끼 단백질을 챙겨 먹을 수 있게 한 달 치 닭가슴살을 담은 11번가 단독 패키지다. 닭가슴살을 쉽게 질려 하는 사람, 꾸준히 구매하고 관리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이며 개별로 구매했을 때 보다 약 22% 저렴하다.

기존에 제공하던 '월간 도시락'도 구매 고객의 피드백과 베스트 제품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다 새로운 구성으로 차별화해 선보인다. 하루 한 끼 도시락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7종의 도시락으로 구성한 아임웰 '월간 도시락'은 4세트 구매시 한 달 치 분량이며 개별 구매 할 때보다 30% 저렴하다.

11번가 관계자는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단백질 식단 등 관련 기업과 공동 마케팅을 해 온라인 헬스푸드 시장을 주도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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