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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강제규 감독 부친상 "코로나로 조문은 11시까지만"

등록 2020.05.22 1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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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강제규 감독. 2020.05.2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강제규 감독. 2020.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강제규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강제규 감독의 부친인 강염원씨가 21일 오후 별세했다.

강 감독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감한 시기이기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며 "조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22일 오후 1~11시에 한해 조문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이며,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강 감독은 '쉬리'(1999) '태극기를 휘날리며'(2004) '장수상회'(2015) 등을 연출하며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끌었다.

그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보스턴1947'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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