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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개막 日프로야구, 한국·대만 가이드라인 참고

등록 2020.05.25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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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무관중으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2020.02.29

[도쿄=AP/뉴시스] 무관중으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2020.02.29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프로야구가 오는 6월19일 개막을 위해 한국과 대만의 가이드라인을 검토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일본프로야구는 25일 온라인으로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담은 자체 가이드라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상세한 감염 대책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이미 프로야구 개막을 한 한국과 대만의 대책 매뉴얼을 입수했다.

NPB는 매뉴얼에 따라 심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한국에서는 그라운드 외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침을 뱉는 행위도 금지됐다. 일본에서도 엄격한 감염 예방책이 정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일본프로야구는 6월19일 개막을 모색하고 있다.

당초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리그를 축소하며, 양대리그가 각기 다른 포스트시즌을 운영해 일본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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