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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흥시설 집중 관리…'집합금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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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5 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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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최근 수도권 클럽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생 확산을 우려해 지난 10일 경기도에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내린 집합금지 명령이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지속적인 고강도 점검관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지난 23일 정오부터 오는 6월7일 자정까지 내렸다.

 이번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리적 특성상 서울과 인접해 있어 풍선효과 등 위협적인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집합명령 대상 업소에 해당되는 룸살롱, 클럽,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바이러스와 밀접 접촉이 빈번할 가능성이 높은 유흥주점 192개소, 단란주점 62개소, 코인노래연습장 1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집합금지명령서와 고지문' 부착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 담당자 1:1 매칭으로 매일 행정조치 이행여부를 체크하는 등 체계적인 지도 관리를 빈틈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일반 노래연습장 9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착용,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 점검키로 했다.

 특히 코인노래연습장을 통한 N차 감염 등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운영사항 전수조사와 유효적절한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해당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연이은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고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이태원 발 교훈을 되새기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여러분의 일상의 빠른 복귀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ol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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