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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 고양페이 최대 5만원 지급

등록 2020.05.27 16: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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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고양군청사로 지어진 현재의 고양시청사.

1983년 고양군청사로 지어진 현재의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고양 페이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부터 연간, 일정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100시간당 1만 원씩 최고 5만 원까지 고양 페이로 적립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

지난 4월 30일 기준으로 고양 페이를 적립 받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모두 2865명으로 이중 100시간~199시간 1901명, 200시간~299시간 501명, 300시간~399시간 192명, 400시간~499시간 89명이며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182명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이달 25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대상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고 7월 중에는 고양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적립된 고양페이는 고양시 내 문화 및 체육 공공시설물이나 연매출 10억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 등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 등록된 곳을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현재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주차 카드와 할인가맹점 이용카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기능과 실시간 인센티브 안내가 이뤄지는 우수자원봉사자 스마트폰 통합관리 앱 개발을 추진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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