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도의회 감사패 받아…코로나19 극복 기여
살균소독제 20만 병 만들어 무상기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무학그룹 최재호(오른쪽) 회장이 지난 29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지수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0.05.30. [email protected]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지난 29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무학의 100년 미래를 응원한다면서 최 회장에게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무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방역용품 품절 대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소주 원료인 주정을 활용해 만든 500㎖들이 분사형 살균소독제 20만 병(100t)을 도내 자치단체와 교육청, 군부대 등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최재호 회장은 2008년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학은 종합주류기업으로, 소주 딱 좋은데이, 화이트, 청춘소주를 대표 브랜드로 두고 있으며,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활용한 매실마을, 국화면 좋으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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