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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외래·돌발병해충 드론 방제 나서

등록 2020.06.06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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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제 장면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드론 방제 장면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외래·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해 무인항공(드론) 시범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인항공 시범 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오리나무잎벌레 등 외래·돌발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다.

대상지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일원 산림지역으로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나무잎벌레는 1년 1회 발생한다.

성충으로 지피물 밑 또는 흙속에서 월동한다.

유충과 성충이 공원, 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수목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효형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드론방제 인근 지역에 방제 계획을 사전 공지해 약제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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