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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과 화상 소통'…文대통령 "비대면 산업, 선도 자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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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2 21:53:35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 무대 오른 文대통령
실시간 라이브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거래
김정숙 여사 "비대면 판로로 시장 개척하길"
文대통령 "과거 저축이, 지금은 소비가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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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석해 전국의 비대면 참석자들과 화면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2020.07.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비대면 방식을 통해 80여명의 시민들을 만났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특별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장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문 대통령 부부는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판매자들은 비대면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물건을 홍보한다.

문 대통령 부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8개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받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부산 아세안 정상회의 당시 아세안 정상 부인들이 한국 화장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을 돌이키며 "비대면 판로로 중소 화장품 업체가 (해외 시장을) 개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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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석해 생산자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0.07.02. dahora83@newsis.com
문 대통령 부부는 비대면 방식을 통해 동행 세일에 참여하는 판매자도 만났다.

문 대통령은 "동네 슈퍼나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비대면 거래 시스템 마련하면 경쟁력 갖추는 데 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동네 슈퍼에서도 비대면 거래하면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일자리는 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며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각별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넘어 영상들을 통해서 서로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을 하고,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많은 제품들이 완판에 이르기까지 할 정도로 활기찬 모습을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이어 "비대면 거래를 통해 비대면 산업이 아주 크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그런 시대를 맞이해 한국이 비대면 산업까지도 이제는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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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석해 비대면 참석자와 화면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 2020.07.02. dahora83@newsis.com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자신감을 갖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정부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참석했다. 그는 "비대면이 이제는 기본적으로 가는 흐름이라고 본다"며 "거기에 맞춰서 지금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열심히 하고, 사업자 분들과도 더 좋은 기록 만들기 위해서 계속 애쓰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에는 소비를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기업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최초 민관협력의 전국적 할인행사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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