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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FC 포함 폭력·성폭행 실태 전수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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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7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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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과 선수들이 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06. mangusta@newsis.com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15일부터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으로 제기된 체육계 인권유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FC 등에 대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체육 분야 폭력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피해자 전수조사 ▲폭력 예방교육 확대 ▲폭력 예방 홍보 강화 등의 대책이 계획에 담긴다.
 
전수조사는 수원시인권센터와 수원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수원FC,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 등을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의 피해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등과 협조해 지역의 초·중·고·대학교 운동부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수조사에서 적발된 인권침해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15개 종목의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선수 116명, 지도자 27명, 수원FC에는 선수 30명, 지도자 5명,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는 선수 22명, 지도자 4명이 소속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인권 유린행위가 드러나면 단호하게 조치해 전근대적인 악습을 척결하겠다”면서 “선수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선수단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수원시에 인권 유린행위가 발붙이지 못 하도록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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