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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불만' 이강인…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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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6 11:51:06
소속팀과 재계약 거부 후 유럽 타구단 관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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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이 불만을 품고 있는 이강인(19)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명문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5일(현지시간) "마르세유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을 영입 목록에 올려놓았다"면서 "마르세유는 이강인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1899년 창단해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세유는 1부리그 우승 9회, 프랑스 FA컵 우승 10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 후 정상(1992~1992시즌)에 오른 유일한 프랑스 클럽이기도 하다.

현재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끈 전술가로 유명하다.

이 매체는 "다재다능한 이강인은 출전 시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선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을 요청한 상태"라고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과 마르세유 모두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이적이다. 빌라스 보아스 감독에게도 이강인은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18년 팀과 장기 계약을 맺고 1군에 승격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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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 (캡처=발렌시아 소셜미디어)
지난해 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까지 수상했지만, 발렌시아에선 주로 교체 멤버로 뛰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다음 경기인 레가네스전은 교체로 20분도 뛰지 못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이강인이 최근 구단에 이적을 공식 요청했고, 이를 접한 유럽 내 타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모습이다.

황희찬의 소속팀이었던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를 비롯해 유벤투스(이탈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관심을 보였고,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도 이강인을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17일 오전 4시 에스파뇰과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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