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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심리방역 '힘내요 대구, 모두의 힐링' 신천서 진행

등록 2020.07.20 15: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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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2020.07.20. (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2020.07.20. (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대구 신천에서 예술심리방역 '힘내요 대구, 모두의 힐링'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무대를 기다리는 예술인을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활동이다.

재단은 매일 신천 5개교(도청교·경대교·수성교·대봉교·중동교) 인근 200m 구간에 음악을 재생하는 '음악이 흐르는 신천'을 진행한다. 
 
하루 3번 신천 방문객이 많은 시간에 맞춰 음원을 송출한다.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을 위로할 거리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문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인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대봉교와 도청교 일원에서 여러 나라의 특색을 살린 이색 공연을 한다.

또 지난 18~19일은 영상을 곁들인 영화음악 공연 '해설이 있는 시네마 음악여행'을 선보였다.

공연은 모두 무료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관람석은 제공하지 않으며, 공연 관람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심리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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