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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정장 디자이너 김리을씨 홍보대사 위촉

등록 2020.07.22 16:46:56수정 2020.07.22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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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통도시 남원을 한층 고급브랜드화시킬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28)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남원시 제공).2020.07.22.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통도시 남원을 한층 고급브랜드화시킬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28)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남원시 제공).2020.07.22.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통도시 남원을 한층 고급브랜드화할 한복 정장 디자이너 김리을(28)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남원시는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와 개그맨 김범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디자이너는 이들과 함께 3년 동안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김 디자이너는 2016년부터 ‘한복 정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리을’이란 브랜드를 통해 한복 정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 2017년 브랜드 'ㄹ'을 론칭 한 후 3개월 만에 단독패션쇼를 개최해 패션계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 2019년 ‘by 대한민국 리을 전시’를 추진한데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74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한국 농구 유티폼을 제작해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에게 입혀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시 홍보대사는 관련 조례에 의거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가 ‘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한복의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남원을 더욱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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