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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돌아왔다...6개월만에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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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06:00:00
외국인, 7월 상장주식 5820억원 순매수...채권은 순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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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자료제공=금융감독원)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외국인들이 7월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를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에 대한 투자는 지속돼 보유잔액이 늘어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외국인들은 상장주식 5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1월 이후 6개월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그간 외국인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6340억원의 순매수가 있었고 코스닥에서는 510억원의 순매도가 있었다.

영국(7550억원)과 아일랜드(4470억원), 룩셈부르크(3170억원)에서 순매수가 컸고, 미국(1조2289억원), 케이맨제도(3170억원), 캐나다(2870억원)는 순매도 상위 국가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외국인들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83조5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0.8%에 달한다. 미국이 243조1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7%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 173조6000억원(29.8%), 아시아 78조3000억원(13.4%0, 중동 22조원(3.8%) 순이다.

상장 채권의 경우, 지속적인 순투자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은 7월 상장채권 6조336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4조1020억원의 영향으로 2조2350억원의 순투자를 기록했다.

주로 국채(2조3000억원)에서 순투자가 진행됐고, 통안채(2000억원)에서 순회수가 이뤄졌다. 이에 따른 외국인들의 전체 채권 보유는 150조2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7.5%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119조2000억원(79.3%), 특수채 31조(20.6%)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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