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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훈련 본 훈련 개시 임박…사전 연습 오늘 시작

등록 2020.08.11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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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참모훈련(CMST) 11~14일 실시 예정

【용인=뉴시스】이정선 기자 = 육군 제55사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연계 페스트로프 훈련이 실시된 29일 오후 경기 용인 형제봉에서 군 장병들이 헬기 공중강습을 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작전 지역 내 침투한 적을 탐색·격멸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정찰 및 페스트로프를 통한 작전 능력 숙달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2017.08.29. ppljs@newsis.com

【용인=뉴시스】이정선 기자 = 육군 제55사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연계 페스트로프 훈련이 실시된 29일 오후 경기 용인 형제봉에서 군 장병들이 헬기 공중강습을 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작전 지역 내 침투한 적을 탐색·격멸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정찰 및 페스트로프를 통한 작전 능력 숙달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2017.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미연합군사훈련 본 훈련 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본 훈련 전 사전 연습이 11일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가 (연합훈련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본 훈련 이전에 훈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합참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연합훈련의 사전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실시한다. 우리 측에서는 합참과 육·해·공군 작전사령부 등이 참가하고 미국에선 한미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훈련은 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병력과 장비를 실제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워게임 모델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축소된다. 미국 본토나 일본에서 오는 미군 병력 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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